핵심을 찌르는 교육과 탁월한 자문으로 명성이 자자한 ‘학부모의 멘토’.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학습 컨설팅 및 심리상담 전문가다. 아동심리에 관한 학문적 지식과 풍부한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문제대처, 학습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부모와 교사들에게 명쾌하고 실질적인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20여 년간 수천 건의 상담을 통해 부모들의 온갖 고민을 접해온 그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난감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시기별 유형별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학부모 교육특강》이다.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저자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역시 그 인기와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그는 ‘거의 모든 부모가 부모교육을 받지 않고 부모가 된다’며 부모교육이 선행되면 자녀교육은 자연히 잘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의 강의실은 부모들의 공감과 감탄으로 열기가 뜨거우며, 덕분에 초중등 학교는 물론이고, 교육청·기업체·정부기관 등에서도 강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부모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었고, 각종 일간지, 교육지에 인성지도·학습지도·진로지도에 관한 칼럼을 기고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교육대학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있었고,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학회의 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교육심리학과 심리측정 분야이며, 직접 제작한 ‘자아개념진단검사’, ‘다중지능검사’, ‘학습유형검사’가 교사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뇌과학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찾는 연구에 매진하여 《내 아이의 두뇌가 춤춘다》, 《뇌기반 교수-학습전략》, 《뇌기능과 학습력 향상을 위한 브레인짐》, 《다중지능과 교수-학습》등의 저·역서를 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BGT 심리진단법》, 《학교학습과 동기》, 《자기 스스로 행하는 마음치유》를 비롯한 다수의 저·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