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중앙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후, MBC 애드컴 PD로 입사했다. DCN PD를 거쳐 호박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여 기업 CF 및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2007년 직접 시나리오를 쓴 〈뷰티풀 선데이〉로 장편 영화에 데뷔하였으며, 두번째 장편으로 고준희, 정의철 주연의 <려수>를 감독했다. 따뜻한 감성으로 대표 가족영화로 모두에게 기억될 <할머니는 일학년>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