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가려면 어차피 부딪혀야 하는 일이 가사다.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티도 나지 않는 게 살림이라지만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독자들이 그 첫 발걸음을 조금이라도 쉽게 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