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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엄윤숙

최근작
2025년 3월 <아주 오래된 편집 매뉴얼>

엄윤숙

‘글’이란 삶의 길목마다 만나게 되는 것들에 의미를 묻고 가치를 캐는 일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읽고 쓰며 살아내는 사람이길 소망한다.
우리고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누구나 약간의 호기심과 조금의 성실함만으로도 우리고전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사유의 영역을 넓히고 자신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비평노트』 『조선 지식인의 아름다운 문장』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 『바람난 미술』 『부모의 거짓말』 『책만큼은 버릴 수 없는 선비 - 이덕무 선생님의 이야기보따리』 『이덕무의 열상방언 - 우리가 몰랐던 속담 이야기 99』 『독서의 이름 - 우리가 몰랐던 독서법 125』 등의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eomyu_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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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국가대표 허벅지들> - 2010년 6월  더보기

월드컵은 4년마다 지구에 들끓는 전염병이고, 돌림병이고, 유행병이다. 나에게 골프는 박세리이며, 피겨는 김연아이듯이 축구는 박지성이고 월드컵이다. 월드컵은 하나의 종목으로 한달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누구와 만나 이야기해도 재미있는 소재는 생각만큼 그렇게 흔하지 않다. 공감대가 큰 것이 월드컵 축구의 매력이고 장점이다. 나 또한 월드컵의 열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 정치·사회·경제·스포츠······ 모든 부분에서 소외되고 스스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에 익숙한 아줌마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최소한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소용돌이는 정리정돈하고 싶었다. 내가 가진 호감과 호기심을 뻔뻔하고 당당하게 풀어놓고 싶었다. 이 책은 나의 솔직하고 성실한 축구 감상문이다. 새로운 형태의 축구 관람기이다. 남자는 축구를 보고 여자는 축구선수를 본다는 말이 있다. 나는 축구선수를 통해 축구를 보고 싶었고, 가능하다면 축구를 통해 나와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 책은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과, 내가 알게 된 것에 대한 기록과, 내가 여전히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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