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전공했다. 기센대학교에서 미시사회학을, 뮌헨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을 가르쳤으며 함부르크대학교 사회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에를랑겐-뉘른베르크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사회변동과 가족제도의 변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 《가족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 외 다수가 있고, 울리히 벡과 함께 집필한 《장거리 사랑》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