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0년 ≪다층≫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긴 손가락의 자립을 냈다. 부산작가회의 회원이며, 시전문계간지 ≪신생≫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장산이 품고 있는 마을에 깃들어 '느티나무 글방'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 눈부신 소란> - 2024년 11월 더보기
마음속 오솔길을 비질하는 일과 마음 밖으로 난 길을 산책하는 일은 나‘들’의 마음이 너‘들’의 마음에 닿으려는 지극한 여행 무수한 너‘들’과 나‘들’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궁구하는 뜨거운 노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