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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신학대학에 입학을 한 때가 1989년이니까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더 오래전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중학교 때인가요? 성경이 궁금해서 “어디가면 성경을 배울 수 있어요?” 하고 전도사님에게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신학대학 입학 후 30년이 지나서 제 눈에 보이는 대로 제 마음과 깨우침이 담긴 성경이야기를 글로 옮겼습니다. 먼저 쓴 『핵심어 30개로 열리는 세 걸음 성경』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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