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못다 한 효도를 아쉬워하며 아버지에게 바치는 용서의 글을 쓰다가 미 쳐 마치지 못하고 짧은 암 투병을 하다 아버지 가신 이듬해 49세의 나이에 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