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조홍제 회장과 인연을 맺었고, 효성물산 기획과장으로서 그룹 탄생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동양나일론 사장, 효성중공업 사장, 동양염공 사장을 거쳐 효성그룹 부회장을 역임하며 조홍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금은 화진인더스트리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