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수’에서 식물성의 세계로, 그 타자 찾기-한강론」이, 2014년 계간문예지 《문학나무》에 소설 「인간의 구역」이 당선되었다.
저서로 『황홀한 눈뜸』(2015), 『한국 현대 소설의 주체와 타자』(2018), 『이청준 소설 연구』(2019) 등과, 소설집 『사나사나』(2019) 등이 있다. 2015년 『젊은소설-힘센 소설가 7인』에 「사나사나」가, 2019년 상반기 문학나눔사업 우수도서에 『사나사나』가 선정되었다.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