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여러 갈래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식물들과 예쁜 열대어와 도도한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길가의 많은 식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자신처럼 이 책을 통해 길가의 풀꽃을 유심히 바라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동물과 식물이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사는 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