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 의사. 샴푸의 유해성을 폭로하며 일본에서 ‘물로만 머리 감기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기타사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최초로 안티에이징 전문 시설인 기타사토연구소병원 미용의학센터를 설립하고 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용 및 노화 예방 전문 치료병원인 ‘클리닉 우츠기류’의 원장이다. 저서로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가 있다.
저자는 반복되는 두피의 붉은 발진으로 고통받다 샴푸의 성분에 관심을 갖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샴푸에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40여 가지의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았고, 이후 7여 년간 샴푸와 비누를 전부 끊고 물로만 머리 감기를 실천해왔다. 물로만 머리 감기를 시작한 지 3주째부터 병들었던 두피와 모발이 회복되기 시작해 3개월째부터 푸슬푸슬 내려오던 머리카락에 힘이 생겼고, 반년이 지나자 모발의 끈적임과 불쾌한 냄새가 사라졌으며, 3년째부터는 모발이 굵어지고 머리숱이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
이 책에는 ‘물로만 머리 감기 열풍’을 일으킨 저자의 의학적 지식과 실제 경험담, 수많은 피부질환 및 두피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며 터득한 두피와 모발에 관한 모두 노하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