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조선왕비간택사건』을 시작으로 『붉은꽃 홍란』 『조선낭자열전』 『조선패설, 밀애』 등의 소설을 써 온 작가다. 매 작품 긴장감을 떨칠 수 없는 휘몰아치는 사건 전개와 함께 진취적이고 당돌한 조선 시대 여인상을 그려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