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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Peter von Winter)(Winter, Peter von)작곡가 페터 폰 빈터는 모차르트보다 2년 먼저인 1754년 독일 만하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바이올린 실력을 발휘했던 그는 당시 '장군들의 군대'라 불리던 만하임 궁정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뮌헨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뒤 오페라와 발레 같은 무대 작품들 위주로 다수의 작품을 완성했었다. 그는 1798년에 <마술피리>의 대본작가인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리브레토를 토대로 두 편의 오페라를 완성하였는데, <바빌론의 피라미드>와 <미궁>이 바로 그 작품들이다. 특히 후자는 내용적으로 <마술피리>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미궁>은 1798년 6월 12일 빈에서 초연되었는데, <마술피리> 때와 마찬가지로 대본작가인 쉬카네더가 파파게노로, 모차르트의 처형인 요제파 호퍼-마이어가 밤의 여왕으로 초연무대에 출연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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