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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기적의 아이’ 해나의 엄마. 해나는 사망률 100퍼센트에 가깝다는 ‘선천성 기도(숨관) 무형성증’을 갖고 태어나 출생 즉시 시한부 2개월을 선고받았지만, 기적처럼 생존을 이어왔다. 튜브가 없이는 숨을 쉴 수도, 입으로 먹을 수도, 소리내 울 수도 없었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지켜온 해나. 어른도 참기 힘든 고통의 순간에도 천사처럼 예쁜 미소로 오히려 어른들을 위로한 해나. 그런 해나의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급기야 해나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저 먼 타국 캐나다 전역에서 벌어졌다. 해나가 스스로 만들어낸 기적은 또다른 기적으로 이어져, 스웨덴과 미국, 한국의 의료진이 힘을 모아 해나의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추진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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