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프로듀서 체제의 1인 프로젝트 그룹. 그간 작곡가 중심의 그룹으로 활동해 온 뮤지션들이 있었지만 여성이 그 중심에 선 사례는 처음으로, 오랜 시간 동안 묵묵하게 성실히 작업을 이어온 그녀가 선택한 예명은 '사랑스러운 친구(友)' 혹은 '사랑스럽지만'이라는 이중적 의미의 '러블리벗(Lovelybu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