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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영숙

최근작
2019년 9월 <담푸스 핀란드 초등 수학 세트 - 전6권>

임영숙

서울교육대학 초등교육(수학교육)을 졸업한 후 경희대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하셨어요. 오랜 시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시며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 현실에 적합한 교육을 해오고 계신답니다. 서울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침서 개정위원과 서울시교육청 학업성취도 문항개발위원을 역임하시면서 어린이들에게 맞는, 그리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현재 서울용원초등학교(교육과정복지부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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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5> - 2013년 5월  더보기

초등학생이라면 반복적인 연산과 계산에 집중되는 수학교과에 싫증을 느낀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싫증은 결국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면서 수학을 멀리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에서 수학 교과서에 수학적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스토리텔링 수학’을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PISA에서 매년 우리나라 학생들과 1, 2위를 다투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핀란드와 우리나라 학생들의 차이가 있다면 바로 학업에 대한 만족도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기쁨을 깨닫는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는 핀란드에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는 월등히 높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수학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아이들의 수학 능력과는 상관없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책 '수학여행 5'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핀란드 교과서의 장점인 학생 스스로 발견하는 데서 기쁨을 얻고, 공부하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제와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로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연산 문제마저도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수학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연산의 개념이 탄탄하다면 이후 좀 더 어려워지는 수학에서도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하여 수학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들이나 지금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어린이들, 그리고 아이에게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치고 싶은 부모님들께 이 책을 적극 권합니다.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 그리고 수학의 재미와 흥미를 이 책을 통해 이끌어 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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