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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미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 연구소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내가 영화를 하고 있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우연처럼 필연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고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때론 하루에 서너편 씩 극장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겠다는 각오로 영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영화사에서 일하면서 다양성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을 준비하면서 영화제에 출품하고 마켓을 쫓아다녔고 몸으로 부딪치면서 영화를 체득했다. 전문적으로 영화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제작학과에서 기획전공으로 MFA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화제 향유자로서 보았던 영화제보다 훨씬 많은 의미와 역할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관심을 발전시켜 2012년 「국제영화제의 글로컬 정체성」에 관한 연구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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