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국제정신분석학회와 미국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제정신분석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과 수련과 임상 강사를 거친 후 미국 샌디에이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 분석 수련을 받았다. 하버드의학전문대학원 수면 정신 의학 교과서에 저자로 참여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정신과에서 우울과 불안, 수면 장애에 대해 연구했다. 마음의 치유는 안전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더 이해할 때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 현재 청담동 ‘이인수정신분석클리닉’에서 정신 분석을 통한 치료를 하고 있다. 공저로 《따뜻한 무의식》, 《누구의 인정도 아닌》, 《내 아이의 자존감》이 있다.
《서른에 읽는 프로이트》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견디며 살아온 30대를 위한 책이다. 그들을 지탱해 주던 절대적 가치가 무너지고 삶이 흔들릴 때 프로이트의 지혜가 필요하다.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프로이트는 말한다.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하라. 그리고 친밀한 관계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 그 여정의 시작은 바로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