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직 문화부 기자. 지금은 SBS 시민사회부 서울시청팀. 10년째 한 우물을 파는 중이다. 그림에 설레고 철없지만 생각은 있는, 말보다 마음이 먼저고, 빨리 뛰기보다 오래 달리기가 맞으며, 현실은 비루해도, 취향만은 고상하고픈 30대 중반 여성이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다정한 그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