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특허정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공익변리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1994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전기통신 분야에서 심사와 심판업무를 두루 경험했고, 2002년 발명정책과에서 특허 사업화 업무를 담당하며 특허경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09년 특허소송 전문회사인 F&R에서 연수받으며 미국의 특허소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2011년 표준특허반도체 재산팀, 2014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5년 대법원 특허조사관실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특허와 경제에 관한 다수의 글을 썼으며, 저서로 『특허부자들』(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