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우리나라 최초 성인만화 주간지인 ≪주간만화≫에 <별의 바다로>라는 SF 이색단편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 에세이 툰 <쪼그만 얘기>를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다. R. M. 릴케, H. 허세, J.W. 괴테 등 세계 유명 시인들의 시를 삽화로 꾸민 ≪러브포엠≫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동화 만화 예술 학교 겸임 교수로 출강하였으며, 2005~2007년 중앙일보와 전교학 신문에 카툰을 연재하였으며, 200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우수콘텐츠지원사업에서 ≪해바라기≫라는 작품으로 선정되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2007~2012년도까지 발행된 신춘문예 당선동화집에 삽화를 수록하기도 하였으며 그 밖에 다양한 책에 삽화작업을 하였다.
그동안 출간한 단행본은 ≪쪼그만 얘기≫, ≪사랑느낌≫, ≪미운 아기 오리≫, ≪피터팬≫, ≪피노키오≫, ≪스물다섯 개의 러브스토리≫, ≪해바라기≫, ≪아라의 당구홀릭≫, ≪마지막 잎새≫,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 등이 있다. ≪아라의 당구홀릭≫은 2012~2016년 5권까지 출간되었으며 현재 6권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