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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상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9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산

최근작
2022년 11월 <사설시조 선집>

박상영

●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2011~현재)
●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2002), 석사(2004), 박사(2009) 졸업
● 독일 보훔 루르 대학(Ruhr-Universitat Bochum, RUB) 방문 교수(2020~2021)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객원연구원·기초교육원 초빙교수, 한국방송통신대 외래교수 등 역임
● 대구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2022~현재)

● 주요 저서 및 논문
『사설시조의 웃음 미학과 담론』(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 2013), 『고전, 담론, 그리고 미학(2015), 『한문의 이해』(공저, 2020), 『사설시조의 맛과 멋』(세종도서 우수 학술도서, 2019), 「‘부재’를 중심으로 살펴 본 고산 시조의 미학적 특질」(한국연구재단우수논문 선정), 「고전시가 속 권력의 한 양상과 그 문화론적 함의」, 「사설시조에 나타난 ‘장애’의 一面」 외 다수. 현재 고전 문학의 시학, 미학, 담론, 권력, 젠더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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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설시조 선집> - 2022년 11월  더보기

이전에 누락된 가집 및 작품들, 작가들은 다시 보완하여 부록 편을 마련하게 되었고, 해석이 어려운 부분에는 각주도 달아보면서 신나게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한시가 사설시조적 질서로 재편된 작품(곧 한시 현토 작품들)의 경우는, 한시 독음을 그대로 기재하기보다는, 뜻풀이를 같이 실어두면 공부하기가 편할 듯하여, 원뜻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현대어역도 같이 부기해 두었다. 또한, 부록 편에 실린 작품을 함께 녹여 원 사설시조 편에 하나로 넣을 수도 있었지만, 원 자료집에서 누락된 작품 및 가집, 작가들을 분명히 알면 더욱 좋을 듯하여,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러 따로 떼어 놓았다. 그렇기에 보다 보면, 원 사설시조 모음집과 부록 편에 실린 작품 중에는 이본 관계도 더러 발견되는데, 이는 모두 주석을 붙였으니 같이 살펴보면 될 것이다. 아울러 선집(選集)이라는 제목도, 수많은 사설시조 중 일부만 가려 뽑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체 시조 작품 중 사설시조만 추려냈다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렇게 여차저차 해서 나온 것이 바로 본서이다. 본서를 읽어가다 보면, 배꼽 잡고 데굴데굴 굴러갈 만큼 웃길 때가 대부분일 테고, 성적인 에로틱함 앞에서 얼굴이 확 달아오를 때도 종종 있을 것이며, 현실 비판적인 작품 앞에서 날카로운 시선 및 비감(悲感)을 느낄 때도 간혹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우리네 삶을, 어떻게 이토록 감질나게 표현했을까 싶을 만큼의 진한 감동은 물론이요, 오락, 재미, 흥미, 유흥이라는 한정된 키워드만으로 다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정감들이 미묘하게 교차하는 지점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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