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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세 다카시(やなせ たかし)도쿄고등공예학교 도안과를 졸업한 후 신문 기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34세에 만화가로 독립했지만, 대표작 없이 시 잡지 편집, 그림책 제작, 방송 출연 등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했다. 쉰 살부터 그리기 시작한 호빵맨은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으나 당시 평가는 혹독했다. 일흔 살이 다 되어서야 호빵맨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국민 캐릭터를 만들어낸 그의 재능은 오랫동안 좋아하는 일에 매진한 꾸준함과 아주 작은 기회라도 꽉 붙잡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덕분에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늦은 나이에 맞이한 전성기였지만 “죽기 전까지는 현역”을 선언하며 활발하게 만화 작업을 이어나갔다. 2013년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호빵맨’ 시리즈 총 350권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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