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알랭 (Alain)

본명:에밀 샤르티에 (Emile-Auguste Chartier)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868년, 프랑스 노르망디 모르타뉴 (물고기자리)

사망:1951년

최근작
2025년 1월 <아주 오래된 행복론>

알랭(Alain)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저널리스트, 교육자. 본명은 에밀 오귀스트 샤르티에(Emile-Auguste Chartier)이다. 1868년 노르망디의 모르타뉴에서 태어나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루앙과 파리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활동했다.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켰으며, 1903년부터 거의 매일 신문에 짧은 철학적 에세이인 ‘프로포(Propos)’를 기고했다. 이 칼럼은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일상적 비유와 평이한 문체로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그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본명 대신 알랭이라는 필명을 택한 이유도 알랭이 가장 ‘평범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는 그가 대중적 소통을 매우 중요시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알랭은 ‘모두를 위한 철학’을 추구하며 철학의 대중화에 힘썼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 주체성, 지식인의 사회 참여, 일상 언어를 통한 철학의 대중화, 철학의 실천 등을 강조한 그의 사상은 장-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등 후대 프랑스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알랭은 행복에 관한 글을 많이 남겼는데, 행복이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보았고, 그렇기에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복을 이야기하며 지성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주체적 의지와 실천, 낙관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이러한 알랭의 행복론은 행복을 외부 대상에 대한 관심과 친절한 반응이라고 했던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론’, 단순한 삶과 정신적 가치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했던 ‘톨스토이의 행복론’과 함께 ‘세계 3대 행복론’으로 꼽히기도 한다.
행복에 관한 그의 프로포를 모은 『아주 오래된 행복론』은 알랭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그의 제자이자 프랑스의 대표 평론가인 앙드레 모루아는 이 책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중 한 권”이라고 평가했다. 책에 담긴 행복의 본질에 대한 통찰과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조언은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에게 선명한 행복의 길을 제시한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