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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함광1910년 5월 18일 황해도 신천군 문화면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종언(鐘彦). 어린 시절 해주로 이주, 소학교와 해주고보를 졸업하고 1931년 카프(KAPF)의 해주 지부 연극 동맹 ‘연극공장’ 소속으로 활동했다. 동년 3월 ≪조선일보≫에 <조선 푸로 예술운동의 현세와 혼란된 논단>(1931. 3. 19∼29)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전개한다. 이후 <농민문학 문제에 대한 일 고찰>(≪조선일보≫, 1931. 8. 12∼13)을 필두로, 1935년 카프 해산기를 거쳐 해방 공간에 이르기까지 백철, 임화, 김남천, 안막, 현인, 권환, 한효 등과 함께 농민문학론, 동반자작가론, 사회주의적 리얼리즘론 등 일련의 창작 방법 논쟁을 펼쳤다. 1939년에는 와세다대학에서 유학하며 정치, 철학, 문학 이론을 학습하다가, 1941년에 귀국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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