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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츄이린(葛翠琳)허베이성(河北省) 러팅현(乐亭县) 출신인 한족 여성 아동작가이다. 초등학교 졸업 후 베이징으로 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장학생으로 공부했다. 1948년에 옌징(燕京)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한 후 작품 활동을 개시했다. 1953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후 북경시정협위원, 전국부연(婦聯)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중국작가협회 인동문학위원회 위원, 스위스 아동도서 국제상 심사위원, 빙신상(冰心奖)을 설립하여 아동문학작가를 배양하는데 전심전력하며 활약한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중요 작품으로는《신비한 왕머루(野葡萄)》,《재치 부인(巧媳婦)》,《약초 캐는 아가씨(採藥姑娘)》,《손자보다 젊은 할아버지(比孫子还年輕的爺爺)》,《재주넘는 목각인형(翻跟斗的小木偶)》,《북경에 별이 떨어지다(星儿落在北京城)》,《바보 아내와 재치 부인(蠢婆娘和巧媳婦)》,《천당에 갔다 온 아이(進過天堂的孩子)》, 《못생긴 미남(最丑的美男兒)》,《봄은 어디에(春天在哪里)》, 장편 동화《노래하는 초상화(会唱歌的画像)》, 장편소설《파랑새(藍翅鳥)》,아동문학집《심패집(尋貝集)》,《거츄이린 아동문학선(葛翠琳兒童文學作品選)》등이 있다. 그 외 아동극 극본《건방진 흰 암평아리(任性的小白母鷄)》,《개구쟁이의 결심(小淘氣的决心) 》,《백조(白天鵝)》,《별을 따는 아이(摘星星的孩子)》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 중《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으며,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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