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으로 B급 SF와 호러에 무한한 애정과 집착을 가진 갈수록 늘어나는 허리굵기에 고민중인 자칭 1세대 오덕후 중년남. 생애 처음으로 쓴 글이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이 무한정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누가 볼까 부끄럽기도 해서 가명으로 언더커버할 정도로 새가슴 소심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