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출생
호: 단오旦晤, 구인丘仁
국립교통고등학교 졸업
공주사범대학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졸업(공학석사)
39년간 교직에 봉직
월간 《문학공간》(시, 수필)으로 등단
한국수필가연대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충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연대 회원
충청문학상 수상
일붕문학상 특별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부문 입선
한국서예비림협회 초대작가 및 고문
한국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한국서예비림박물관 입비
시집으로 『차향의 속삭임』
수필집으로 『묵향이 짙은 붓꽃』, 『붓끝에 샘솟는 추억』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생활에서 모든 욕심을 버리고 지난날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다 보니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음을 발견한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티 나지 않게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이듯이 우리가 아름다우려면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살면서 세월이 주는 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지친 육신 뒤에 남기는 보잘것없는 나의 흔적에 가슴이 아려 오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