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 전문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근무 시절 중풍 환자들을 돌보면서 죽음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을 존중받고 남겨진 가족은 마음의 준비를 차분히 할 수 있는 ‘평온한 죽음’ 의 가능성을 고민하며 책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