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마치 바울이 “유대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다”(〈사도행전〉 26:5)고 말한 것처럼, 보수적인 기독교회에 오랫동안 몸담아오면서 기독교와 성경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알아왔다. 보수적인 교회의 한계를 경험한 뒤 셀 교회를 했고, 셀 교회의 한계를 경험하고 제도권 기독교를 나와서 김백기 목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적 스승들에게서 배우고 있다. 현재는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유기적이고 자유로운 모임을 하며, 예수의 원래 가르침에 가장 가깝다고 알려진 〈도마복음〉을 배우고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