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태어나 경기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수필에 이어 2007년 ‘독서신문’에 단편 「무대」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서커피문학상, 화백문학상, 아시아 황금문학상, 문예사조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푸른솔 503호』 외 다수가 있다.
2018년 현재 중앙뉴스의 저널리스트로 재직 중인 작가는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변화의 근간은 도덕성이 중심축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 그렇지만 가끔은 그것을 넘어서고 싶다는 욕망에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없이 작아진다고 말한다. 한국문인협회를 비롯한 한국소설가협회, 화백문학, 작가와문학 등 여러 문학 단체에서 작품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