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어느 여름날, 무심코 구입한 자그마한 텐트 속에서 아이가 너무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첫 캠핑에 나섰다. 아이 손을 꼭 잡고 바라본 새벽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에 황홀한 감동을 느낀 후부터 사시사철 거의 매주말마다 캠핑장을 찾는 캠핑 마니아가 되었다. 가족캠핑의 본질은 가족의 행복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는 빠르게 번지는 지금의 캠핑 열풍 속에서도 그것이 항상 지켜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