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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도이처(Isaac Deutscher)1907년 4월 3일 폴란드 크라카우의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났다. 크라카우 대학에서 철학, 역사학, 경제학을 공부한 후 신문기자가 된 그는 1927년 폴란드공산당에 입당해 당 기관지의 편집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스탈린의 사회주의 파시즘 및 코민테른에 반대하고 트로츠키의 반나치통일전선을 지지하다가 1932년 당에서 제명당했다. 1939년 영국으로 망명한 그는 런던에 머물면서 문학평론가, 경제학자, 정치평론가로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옵서버》, 《트리뷴》의 기고자로 활동했다. 1942년부터는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자가 돼 세계적인 소련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타임스》, 《맨체스터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썼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옵서버》의 서독 주재 특파원을 지내기도 한 그는 이후 미국의 신문과 잡지에까지 진출하여 《리포터》, 《포린 어페어스》, 《월드 폴리틱스》, 《뉴욕타임스 매거진》 등에도 글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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