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끝을 달리는 한국 정치의 수준에 절망한 시인, 소설가, 백수, 납세자 등이 모여서 만든 비밀결사조직으로 정치인들의 뻘짓을 유머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나라의 정치인들의 입에서 욕설 대신 유머가 나올 때를 해산하는 날로 정해놓고 있으며 특히 바닥을 기는 언행을 한 정치인들을 선정하여 유머로 저격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벌써 유력한 후보들이 자천 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고 제2의 안중근 열사를 꿈꾸는
요원들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