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일기 쓰기를 무척 싫어하는 아이였습니다. 일기가 귀찮아서 미루다가 한꺼번에 쓰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멋진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꿈꾸고 나서부터 일기 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꼬박꼬박 일기 쓰는 습관을 들여 마침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는 못하는 게 너무 많아!》, 《화나고 짜증 날 때 이렇게 말해요》, 《선생님과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 《용서》, 《열두 달 사진 체험학습보고서》 등이 있으며, 지금도 어린이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행복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