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중학생 때 국어 선생님이 작문 숙제를 내주신 것을 계기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며 앞으로 글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글을 쓰는 법을 배우기보다 사유하는 법을 먼저 배우기 위해 한신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해 현재 졸업반에 재학 중이다.
소설, 게임, 코믹 분야를 아우르는 판타지 소설 『프로젝트 룬』의 첫 발걸음으로 <그렌졸렌>을 펴내게 되었으며 뒤를 이을 2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