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의 저자.
두뇌에 대한 호기심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는 데이비드 디살보는 말만 들어도 어려운 뇌과학, 인지심리학 지식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리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전한다. 지금까지 디살보가 우리를 속이는 뇌의 본모습을 밝혀냈다면, 이 책 《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에서는 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줄 두뇌 습관을 제안한다. 그는 우리 스스로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뇌를 ‘지휘’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뇌(생각) 통제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개골 속 부르릉거리는 엔진의 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의 조언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과학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고, 〈포브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경제 전문지를 비롯해 〈사이컬러지투데이〉, 〈사이언티픽아메리칸마인드〉와 같은 심리학 전문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기술 블로그 ‘뉴로사이키드’, ‘뉴로내러티브’, ‘데일리브레인’ 등에 글을 쓰며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주방에서 배우는 뇌에 관한 진실》(ebook)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