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제국대학 문학부 중국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식민지 조선의 경성제국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주로 조선시대의 주자학이 일본의 주자학 전개에 미친 영향과 그 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연구했다. 2차 대전 이후에는 일본으로 돌아가 토오쿄오 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후 같은 대학의 명예교수가 되었으며, 일본의 '이퇴계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퇴계>, <일본주자학의 조선>, <중국의 철학>, <왕문사한화사전>, <장자>, <조선의 주자학, 일본의 주자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