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안동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21세기에 들어 매일을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살고 있다.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발을 들였고, 덕분에 무지개로 피어날 여러 빛깔의 책을 최근 몇 년 새 잇달아 썼다.
대구국어교사모임 회장을 지냈으며, 아이들의 우리 말글 사랑하기와 바른 인성 돋우기에 늘 마음을 쓰고 있다. 언제부턴가 집 근처 도서관을 집필실로 삼아 문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금은 과학 공부에 흠뻑 빠져서 흥미롭게도 우리 문명의 뼈대와 속살을 어루더듬고 있다. 새 책을 낼 때마다 언감생심 베스트셀러의 꿈을 한 번씩 꾼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시집 『부릉부릉 봄날에 살다』(2011)를 시작으로 『나의 반문명 선언서』(2012), 『톡톡 감성충전소』(2012), 『시조왕자 단단』(2014), 『흔들리는 즐거움』(2014), 『통일소년 단단-어른들이 먼저 읽는 청소년 동화』(2017),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라』(2017), 『똑똑이 국어문법』(2019), 『청춘 달력 365』(2020), 『똑똑이 국어문학』(2020), 『시조 동화 꿈』(2021), 『코로나다, 서양을 탈출하라』(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