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언어학과 졸업. 2008년 〈한겨레〉 입사. 사회부, 지역부(현 사회2부), 오피니언넷부를 거쳐 현재 사회부 근무.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를 쓰며 여론의 사각지대를 들여다보되 언론이 관행적으로 접근하는 ‘소외 계층’ 프레임을 깨는 소재와 이야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독자들이 궁극적으로 타인의 사정이 아닌 나와 주변의 일로 느끼는 글을 계속 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