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테너 (b.1927). ’한국의 볼피‘, ’황금빛 고음의 종결자’로 불리우는 그는 오페라 ‘라 보엠’의 한국초연 당시 로돌포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하여 오페라 나비부인, 토스카,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도맡으며 1,000여회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