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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서대구 대동병원 정신과 과장. 인생의 모토를 행복으로 삼고 살아가는 정신과 의사이다.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고 환자가 치료받는 것 역시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먹고 마시고 놀고 공부하고 일하는 것도 모두 행복해지려는 행위이다. 여행도 역시 행복해지려는 하나의 과정이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떠난다. 행복해지려고, 낯선 곳에서 또 다른 행복을 배우려고.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해져야 하고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그의 신념은 자신이 느끼고 겪은 체험을 담아 행복을 전하는 마음으로 <라디오 터키>를 쓰게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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