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며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랬을 텐데 하는 생각만 하다가 그걸 글로 쓰기 시작한 남자. 안경만 벗으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미칠 것 같은 수상한 남자. 담배 한 개비와 커피 한잔만 있으면 행복해하는 행복한 사나이. 출간작 <운명을 훔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