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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삶이란, 사람의 마음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생각에 잠긴 시간이 많았던 어린 학생은 아픈 사람을 고쳐 주고 싶다는 소망에 마음을 고치는 의사,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의사가 된 후 그녀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은 마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돕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만족하는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살다 보면 우울과 불안 속에서 길을 잃을 때가 있으며, 이때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정신과 의사는 그 마음의 긍정적인 힘을 돕는 사람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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