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1년 [문학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차가운 식사] [피스타치오의 표정] [언제나 언니]를 썼다.
<언제나 언니> - 2023년 2월 더보기
덩그러니 주어진 여백이다 저녁도 아니고 낮도 아닌 시간에 도착한다 오래 함께 걸어왔으니 문득 너무 멀다 수평으로 앉아 산란하는 어둠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