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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해수

본명:전영주

최근작
2021년 6월 <푸자의 언어>

전해수

문학평론가. 문학박사(본명 전영주).
2005년 『문학선』 평론 등단. 비평집으로 『목어와 낙타』(2013), 『비평의 시그널』(2018), ??푸자의 언어??(2021)가 있으며, 연구서로 『1950년대 시와 전통주의』(2006), 『메타모포시스 시학』(2019), 『근대전환기 문학예술의 메타모포시스??(2019, 공저),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2020, 공저) 등이 있음. 현재 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hanawa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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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푸자의 언어> - 2021년 6월  더보기

푸자pooja에는 산 자를 위한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소멸은 탄생을 기다린다. 그리하여 삶은 죽음 이전과 이후로 이어지면서 죽음을 온전히 떠나지 못하는 것이 된다. 푸자pooja에서 비평의 순간이 다시 깨어나는 체험을 했다. 언어란 삶을 찍어가며 죽음에 얹는 것이라고, 문학이란 이렇게 생생한 과거로 채워진 현재의 그리움을 언어로 새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왜소해지는 나 자신을 인정하며 삶과 죽음이라는 오래된 명제에 젖었던 시간이여. ‘푸자의 언어’는 그렇게 탄생했다. 재난災難을 살아내며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 ‘죽음’을 자주 목도한 때문인지 슬픔과 텅 빈 고요가 오간다. 강가의 모래처럼 젖은 문장을 건너고 있는 나의 비평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다. 재滓가 되어야 다시 생명으로 태어날 것을 아는 <푸자> 앞에 한 줄 부질없는 언어를 바친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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