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랐습니다. 동화 「석이와 염소 할아버지」로 백제문예 신인문학상을, 수필 「석정리의 아침」으로 동양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미술전람회?대한민국회화대전?한국미술문화대상전 등에서 수차례 입.특선하면서 동화작가, 한국화가, 수필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작품집으로 『요술부채』, 『꾸러기들의 추억여행』, 『서울 600년 인왕산 호랑이 탐험대』 등의 동화집이 있으며, 『석정리의 아침』, 『업고 업힘이 사랑인 것을』 등의 수필집과 『수묵화 교실』, 『수묵화 그리기』, 『어린이 한국화』, 『즐거운 미술나라』 등의 미술 전문도서 외 20여 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산업교육원 강사, 현천아동미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은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문화진흥회, 미술단체 아트피아회 등 여러 단체의 회원인 동시에 현재 서울고은초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한 집필과 강의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계십니다.
그냥 슬쩍 지나치면 아무도 모를,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아요. 그 중에는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고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있어요.
지은이는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마음씨 예쁜 어린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들을 가슴 속에 담아 왔어요. 어른들은 알 수 없는 아이들만의 슬픈 이야기가 있었고, 그 슬픈 일을 당하게 된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착한 어린이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 실려 있는 열 두 편의 어린이 이야기는 바로 그런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