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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수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2002년부터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문학을 번역하며 한국에 소개해왔으며, 2012년에는 노르웨이 해외문학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번역가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샤이닝』 『진짜 노동』 『멜랑콜리아 I-II』 『톨락의 아내』 『그 여자는 화가 난다』 『우리의 사이와 차이』 『나의 투쟁』 『사자를 닮은 소녀』 『밤의 유서』 등이 있다. 스테인셰르 코뮤네 예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백야와 극야를 벗 삼아 글을 읽고 번역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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