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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감독. 대구에서 나고 자라, 대전에서 꽃을 피웠으며, 광주에서 열매를 맺은 야구인이다.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이범호 감독은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9년까지 활약했다. FA 자격을 얻어 2010년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에 진출했고, 2011년 KIA로 이적하며 국내에 복귀하여 2019년까지 KIA에서 활약한 뒤 은퇴했다. KBO리그 19시즌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역대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찬스에 강한 선수였으며, ‘꽃범호’라는 상징적인 별명이 붙을 만큼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2019년 KIA에서 현역 커리어를 마감한 그는 2020년 KIA 스카우트, 2021년 퓨처스(2군) 총괄 코치를 역임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1군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2024시즌, 타이거즈 구단의 11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1980년대생 감독이자, 2024시즌 10개 구단 감독 중 가장 어린 최연소 감독으로 첫 시즌을 치렀다. 커다란 악재 속에서 갑작스레 감독이 되었지만, 선수단을 잘 지도하며 자신의 감독 커리어 첫해에 팀을 7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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